경복궁에서 찬란히 빛나는 왕후를 만나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궁중 문화 캠페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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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왕과 왕후를 만난다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HS애드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왕과 왕후에게만 바쳐졌던 천상의 궁중 비방을 담다’는 콘셉트 하에 론칭된 화장품을 넘어, 당시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까지 전하고 싶다고 말이죠.

그런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생각은 한국 문화 유산인 궁과 왕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궁중 문화 캠페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왕실 여성의 삶과 문화, 우아함을 재현한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라는 타이틀 아래 전개되었는데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 곳곳에서 진행된 캠페인 현장을 HS애드 공식 블로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일생을 만나는 곳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진행하는 궁중 문화 캠페인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합니다. 매년 궁에서 비슷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HS애드는 궁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번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근정전과 자경전, 강녕전의 세 곳에서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광화문 홍예를 지나 근정전 회랑에서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을 테마로 한 4개의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은 입장 구간을 지나 왕과 왕후의 만남을 상징하는 축복의 순간, 찬란한 순간, 품격의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을 만나러 가는 길

왕과 왕후의 일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향해 가는 길. 이곳은 화사한 봄의 정취를 담은 포토 스팟인 동시에, 더 히스토리 오브 후에서 선사하는 왕후의 향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오감 만족의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왕과 왕후의 만남을 전시한 축복의 순간

입장 구간을 지나 가장 먼저 만난 ‘축복의 순간’에는 왕의 탄생과 왕후와의 만남을 나타내는 상징품을 전시했습니다. 왕실 자손의 탄생을 의미하는 태항아리는 3D 프린트로 제작했고, 무형문화재 임순옥 침선장이 고증을 통해 영조와 정순왕후의 혼례복을 재현했습니다.


▲미디어아트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예술 공간

전통의 진수인 왕실 예술과 과학 기술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왕과 왕후의 일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미디어아트에 담았습니다. 경복궁 전각의 문양과 왕실 정원 등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는 주, 야간을 가리지 않고 많은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했답니다.


▲아름다운 왕후가 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중!

다음 순서는 왕후가 거처하던 교태전 전각 내부를 구현해 더 특별한 ‘품격의 순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왕과 왕후가 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 후 한방 연구소가 개발한 궁중 미용까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왕후의 미용법을 시연 중인 아티스트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고증을 통해 왕실 여성의 미용을 체험할 수 있는 화장품을 개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왕후의 아름다움’에서는 LG생활건강 후 한방 연구소의 면지와 홍화연지, 동백머릿기름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의 하이라이트이자 아름다운 왕후가 되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자경전에서 만나는 궁중 예술의 진수

▲왕실 최고 여성의 내전인 자경전

경복궁 자경전은 왕실 최고 여성인 대왕대비가 거처하던 대비전입니다.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내전이었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왕후의 안목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의 협업으로 한층 돋보인 자경전의 품격,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무형문화재의 궁중 예술품을 관람하는 사람들

자경전에 전시된 궁중 예술품은 쇠뿔을 가공해 만든 화각함, 평창의 하늘을 수놓았던 천상열차분야지도, 왕실 여성의 돋보기 등입니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5명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자경전을 찾아 궁중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궁중의 품격을 재현한 화각함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은 궁중 예술의 극치로 꼽히는 화각함입니다. 화각은 재료가 귀하고 공정이 까다로워 과거 왕실과 소수 귀족만이 향유했던 예술품인데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세계 유일의 화각장 보유자인 이재만 장인의 협업으로 그 화려한 전통미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왕과 왕후가 즐겨 쓰던 색상인 적색과 황색, 청색의 화각함을 통해 궁중 문화의 품격을 느껴 보세요!


왕후의 연회를 재현한 해금 특별 공연

▲해금 공연이 진행된 강녕전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브랜드 로고가 ‘관악기와 현악기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해금을 형상화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해금이 브랜드의 중요한 모티브인 만큼,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역시 해금과 우리 음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는 새로운 해금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해금 특별 공연 : 왕후의 연회’를 진행했습니다. 왕의 침전이자 왕실 가족들이 연회를 즐기던 강녕전에 아름다운 해금 선율이 울려 퍼지며 격조 높은 예술의 시간을 선사했답니다.


▲해금 아티스트 김유나 님의 합주 공연

이틀 동안 진행된 왕후의 연회에는 국악 연주자 김유나, 신날새 님의 해금 연주와 생황,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등 다채로운 악기의 합주가 빛을 발했습니다. 관악기와 현악기의 특징을 모두 갖춘 해금은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는데요. 해금과 서양 악기의 콜라보레이션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특별한 화음을 선사했습니다. 여기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메기의 추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등 친숙한 선곡으로 모든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었습니다.


야간에 더 빛을 발하는 왕후의 아름다움

▲화려한 조명으로 인기가 높았던 포토존

4년째 이어진 궁중 문화 캠페인 중에서도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가 특별했던 이유는 아마도 야간까지 이어진 다채로운 행사일 것입니다.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경복궁이 특별 야간개장을 실시하여, 밤 10시까지 궁의 화려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들을 재현한 공간

경복궁 야간개장의 조명이 하나씩 켜짐과 동시에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 전시의 줄도 길게 늘어섰습니다. 어둑해진 근정전 안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이라는 컨셉이 더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왕과 왕후의 빛나는 삶을 체험할 수 있었던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궁중 문화 캠페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아름다운 왕후의 품격을 대중과 향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우시다고요? 그렇다면 10월에 창덕궁에서 진행될 궁중 문화 프로그램에 체크인하세요. 가을의 정취와 궁의 고즈넉함 속에서 왕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함께합니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