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3.
영화보다 비싼 ‘억'소리나는 미국 슈퍼볼(SuperBowl) 광고
1초에 무려 2억 원이라니 믿어지시나요? 당신의 들숨 날숨 한 번에 방금 4억 원이 부가된 셈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억’ 소리나는 이야기는 바로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Bowl) 결승전의 TV 광고단가입니다. 30초 스팟에 60억 원, 60초 스팟에 120억 원이라는 상식 밖의 광고단가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매년 2월에 시작하는 미국 슈퍼볼,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미식축구는 미국 전역이 들썩거릴 만큼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최근 5년간 평균 시청률이 46.7%, 결승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기도 한 슈퍼볼 결승전은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를 지켜본다고 합니다. 슈퍼볼 광고단가가 매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