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 광고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지난 20년간 인도 광고시장은 그 이전과 다르게 성장·진화했다. 최근‘ 건리포트(Gunn Report)’에 따르면 인도는 약 3억 7,100만 루피(59억불)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14번째로 큰 광고시장이다. 1억 6,100만 TV 보유 가구, 9만 4,067개의 신문, 1억 3,000만 명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를 포함한 2억 1,40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 그리고 약 2,000여 멀티플렉스 등이 시장을 형성하며 이끌고 있다.
2. 인쇄·TV·디지털 부문 중 어느 매체의 점유율이 가장 큰가요?
2014년 현재 인도에서는 여전히 지면광고가 가장 큰 비중(41.2%)을 차지한다. TV는 38.2%로 두 번째이며, 디지털 미디어는 세 번째이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4년도 10.7% 성장을 보였고, 2015년도에는 12.6% 성장이 예상되는데, 주로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이 그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이어서 OOH 6%, 라디오 3.5%, 극장 0.5% 순이다.
3. 향후 광고시장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광고시장은 인도의 경제성장처럼 매우 빠른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2015 피치 매디슨 미디어 애드버타이징 아웃룩 리포트(Pitch Madison Media Advertising Outlook Report)’에 따르면 전반기에 9.6%의 지출증가가 기대되며, 총 규모는 4억 600만 루피(65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넘게 27.5%라는 큰 폭의 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가까운 미래에 인도 광고산업의 성장이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4. 2015년을 예상한다면?
성장을 중시하는 모디 정부의 정책은 매우 긍정적인 시장 정서와 소비자 신뢰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2015년 이후 다시 한 번 인도 시장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래 이슈들이 주요 화두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 e-commerce players & Mobile and social apps
• HD channels for New Premium Brands
• TV Geo-targeting ads for local & retail advertisers
• New channel launches from existing networks
5. 한국 기업들의 인도에서 활동상은 어떠한가요?
LG전자 인도 법인은 인도에서 18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매출 규모는 1억6,000만 루피(25.5억불)로 LG전자 글로벌 전체의 6%에 기여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 다섯 번째로 큰 시장이고, 3년 안에 세 번째로 큰 법인(약 40억불 규모)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14년도 LG전자 인도 법인의 마켓셰어를 보면 TV 20.6%, 냉장고 34.9%, 세탁기 38.9%,그리고 AC 21.2%이며 모바일은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2015년 초에는 매우 경사롭고 의미 있는 수상을 하였다. 인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 트러스트 리포트(Brand Trust Report)’로부터‘ 인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로 선정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2013~2014년도에 4억 400만 루피(64.4억불)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14.5% 성장한 것으로 삼성전자 전체의 2.5%에 이른다. 2014년도 삼성전자 가전은 TV 22.3%, 냉장고 26.5%, 세탁기 20.7% 그리고 AC 14.4%의 마켓 셰어를 가지고 있다. 2억 7,900만 루피(44.5억불) 규모의 휴대폰을 판매했는데, 이는 인도 휴대폰 시장의 60%에 달한다.
현대자동차는 아홉 종류의 자동차 모델을 451개 딜러를 통해 시장에 공급 하고 있으며, 340개 도시에 647개의 서비스센터를 갖고 있다. 2014년에 41만 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21.6%의 마켓 셰어를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아직 인도에 진출하지 않고 있다.
HS애드 India
HS애드 India는 2010년 1월에 작은 규모의 팀으로 출범했다. 처음 6개월동안 10명의 인원이 브랜드숍과 집기업무를 대행했고, 2011년에 ATL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인원도 4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어서 2012년도 중반에는 디지털 영역도 새롭게 시작해 닷컴·SEO·소셜미디어 영역으로 업무가 확장됐으며, 현재는 전체 85명의 인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G전자가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데, 디지털과 BTL 제작 중심으로 로컬 신규 광고주 영입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말에 전기·전지 기업 루미너스(Luminous)가 첫 외부 광고주로 영입됐고, 이어서 JMS와 AMB(부동산), 그리고 Grohe(독일 수전회사)가 작은 규모이지만 수주되어 활력을 불어넣었다.
HS애드 India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팀 리더들과 더불어 대부분 5년 전후의 젊은 광고인들로 구성돼 있다.
항상 활기차고 열정이 넘치며, 투명하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HS애드 India에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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