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10 : LGAd Awards 수상작품 - 13회 수상작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대상/신문부문-한국엡손 엡손 컬러프린터

원장운 /
한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서정기 /
상명대학교 만화학과
천익승 /
한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수상소감]
이렇게 방학이 끝나 가는 시점에서 대상 수상이라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심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반드시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보다는, 오히려 이번 LG애드 광고공모전을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자는 것이 우리들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대상을 수상한 지금 우리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으로 주먹에 힘이 ‘불끈불끈’ 쥐어지곤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자신감과 행동들이 LG애드 공모전 대상 수상을 통하여 한층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심사하시느라 수고해 주신 심사위원들, LG애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수상의 영광과 기쁨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적인 학생이 되리라 다짐한다.

[제작의도]
사실감의 극대화! 그것이 관건이었다.
정말 너무도 생생해서, 금방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에피소드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그 옛날 솔거의 벽화에서 힌트를 얻었다. 여러 사람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들과 이 힌트와의 연결 고리를 찾는 데 매우 힘이 들었지만, 계속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작업을 진행하는 도중 여러 가지 안들이 속출하여 한때 ‘우리 자신의 아이디어에 너무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 광고에 문외한인 소비자들의 검증을 받아 보기로 했다. 이에 주 소비고객인 20대 중반의 주위 친구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반응이 좋았던 안을 선정하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우수상/TV부문-BR코리아 배스킨라빈스31

조경민/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김광현/
한림대학교 경영학부
박선영/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한승은/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수상소감]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대상도 받았겠다.” 수상 연락을 받고 우리가 했던 말이다. 사실 제작경험이 없었던 터라 우리는 수상에의 기대는 거의 하지 못했다. 몇 차례의 기획서 부문 입상을 제외하곤 제작 부문에서는 한번도 수상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았다. 탄탄한 기획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그리고 화면구성력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
아이디어 회의 초기부터 의견이 좀처럼 모아지지 않았다.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재미있는 얘기나 원맨 쇼 등으로 한바탕 웃고 나면 아이디어가 다시 떠오르는 듯했다. 꼼꼼한 성격의 경민오빠, 출품 경험이 많은 광현오빠, 비주얼 쇼크를 좋아하는 선영언니, 그리고 신기한 카피 만들기와 깨는 소리 잘하는 엽기녀, 나! 우리 넷 모두 4학년 2학기에 접어든 취업 고시생들이다. 대학생 신분으로는 이게 마지막 출품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수상은 우리에게 너무나 뜻이 깊다. 끝으로 우리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게 해준 LG애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제작의도]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상황은 IMF 이후로 회복세다. 특히 고급 아이스크림회사의 도산으로 인해 제품 카테고리상 특별한 경쟁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마케팅을 해야 하는 배스킨라빈스이므로, 기존의 마케팅 컨셉트인 ‘31가지의 다양한 맛’과 ‘다양한 서브제품으로 즐기는 배스킨라빈스’를 그대로 가져가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컨셉트로 차별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31가지 다양함’과 ‘1위 브랜드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믹스하여 ‘속일 수 없는 맛이 있다’라는 컨셉트를 도출하였다. 또 10대~20대의 여성 중심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리딩브랜드로서, 브랜드 스위칭 전략보다는 새로운 시장영역인 남성의 소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한민국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군입대 신체검사를 소재로 구성, 기존의 매장중심의 광고전략과 차별하고자 하였다.


우수상/
신문부문-야후코리아 기업이미지

신준범 /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유희상 /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강나나 /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홍미옥 /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수상소감]
먼저 이 공모전을 기획하고 준비하신 LG애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공모전을 위해 더운 여름 땀흘리며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들을 끝까지 이끌어 주시고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윤여종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또 배울 수 있는 LG애드 대학생 광고공모전이 되길 바라며 수상소감을 대신한다.


[제작의도]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통일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바람을, 인터넷의 길잡이 야후 코리아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희망적으로 담아 하나로 뭉치는 마음을 갖자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우수상/라디오부문- 데이콤 국제전화002

김은경/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경희/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수연/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상 황
: 이민 간 친구에게 전화하고 싶은 사오정... 그만 울다!!
친구2
: 얘, 너 왜우니??
친구1
: 미국에 있는 친구가 보고 싶어서...(훌쩍훌쩍)
친구2
: 얘는, 뭐가 문테니? 전화하면 되잖아?
친구1
: (간신히 울음을 그치고...) 국제전화가 몇 번이지 몰라...
친구2
: 곰곰이 생각해봐. 곰~곰~이...
친구1
: 곰곰이? 곰곰이? 곰곰~~공공이?
친구2
: (곰곰이로 002를 떠올린 친구1에게 감탄)

너~정말 사오정이 맞긴 맞구나?
친구2 : (친구1이 곰곰이, 공공이...되풀이할 때)
국제전화 002,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수상소감]
먼저, 생각지 못한 수상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 흔쾌히(?) 높은 점수를 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제전화 002로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은 만큼 이것도 인연이면 인연일텐데.. 훗날, 국제전화를 쓰게 되면 꼭 데이콤002를 쓸 생각이다.
그리고 우리들이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도록 희망을 듬뿍 안겨다 준 LG애드에게도 감사드린다. 소견이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 그리고 감각으로 똘똘 뭉쳐야만 창조적인 작업-광고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다시 한번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제작의도]
국제전화를 한번도 해 보지는 않았지만 국제전화를 하면 002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워낙 ‘00?’으로 시작되는 전화 서비스가 많은 요즘이라 곰곰이 생각하지 않으면 국제전화 002를 잊어버릴 우려가 잊어 조금은 코믹하게 카피를 만들어 보았다.
“국제전화 002! 곰 곰 이 ~ 생각해 보세요”


우수상/인터넷부문-경주법주 국선주

오지훈/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성일/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박지혜/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영봉/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수상소감]
한 통의 음성메시지... “여기 LG애듭니다....” 정말 무소식이 희소식이었다. 우리에게 공모전 도전은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소주와 맥주만이 이 세상 술의 전부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국선주의 묘한 매력에 끌리고 말았다. 한약재 등을 함유해 건강에 좋다는 것과 고기와 회 등의 안주와 함께 주로 음용되는 상황 등 두 가지 방향에서 출발한 아이디어 회의 끝에 문득, 정말 문득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 술을 마시면 몸에 좋다”는 식의 식상하는 관점을 바꿔보자는 것이었다.
우린 광어의 관점으로 돌아가 생각했다. 국선주 마시는 날이 횟감들의 제삿날...국선주는 횟감들의 저승사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이디어들. 이제 우리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고 정말 큰 힘을 얻은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릴 붙잡아 주는 건 젊다는 것과 광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지금 만끽하고 있는 이 수상의 기쁨을 느끼고 싶어했던 갈망때문이 아닌가 한다. 도전의 기회를 마련해 준 LG애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작의도]
‘회 먹을 땐 국선주’라는 컨셉트에서 출발한 이번 경주법주 국선주 배너광고는 “광어가 긴장하고 있다.” “왜?” “회 먹을 땐 국선주만 찾으니까”라는 카피로 코믹하고 쉽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글씨체는 국선주 이미지에 맞게 붓글씨로 선택하였고, 바탕색은 식욕을 자극하는 오렌지색으로 정하였다. 처음엔 유유히 헤엄치는 광어의 비주얼 및 카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나중에 광어의 놀란 모습과 광어가 긴장한 이유를 카피로 제시하는 유머기법을 채용하였다.
배너제작은 자연스러운 동영상과 용량을 적게 하기 위해 gif애니메이션이 아닌 플래시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가작/TV부문- LG전자 PDP벽걸이TV

주인호 /
홍익대학교 광고멀티미디어디자인과
양지연 /
홍익대학교 광고멀티미디어디자인과


[제작의도]
이 제품이 가진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평면이다, 벽에 걸 수 있다, 그래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왜? 얇으니까! 그래서 이 얇다는 것과 우리 나라에서 만들었다는 것에 착안하였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앞서 광고로 나왔던 미술관의 느낌을 살려, ‘DIGITAL ART’라는 컨셉트를 잡았다. 그리하여 나온 아이디어가 해인사의 장경각에 있는 ‘팔만대장경판’이었다. 우리의 선조들이 만들어 낸 예술품, 그 예술품 사이에 숨겨져 있다가 모습을 드러내는 벽걸이 TV, 그것을 발견하고 놀라워하는 스님...
이를 ‘DIGITAL ART’라는 컨셉트에 맞추어 표현하였다.



가작/TV부문- 한국엡손 엡손 컬러프린터

곽경애/
동강대학 정보산업디자인과
이은정/
동강대학 정보산업디자인과


[제작의도]
평소 관심이 많던 분야여서 흥미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다. 평면상의 시각디자인 위주인 포스터 작업만 해오던 내게 TV 광고는 새로운 분야여서 좀 생소하긴 했지만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 “기분까지 카피한다”를 우리 작품의 주된 컨셉트로 잡고, 엡손은 선명한 화질의 출력이 큰 장점이므로 출력물을 실물인 것처럼 표현했다.
처음 시도한 분야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의 결과를 얻어, 좀더 폭넓은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LG애드에 감사드린다.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가작/신문부문-나이키 나이키BA

김기숙/
협성대학교 광고홍보과
진용규/
협성대학교 광고홍보과
방찬종/
경도대학 산업디자인과



[제작의도]
우선 나이키 BA의 타깃인 10대들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으로 대별하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검토하되, 나이키의 슬로건인 ‘틀! 벗어버려’에 근접하여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다. 100점짜리 시험지가 기존의 틀이라면, 다 틀려도 열심히 노력한 시험지, 누가 봐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나만의 시험지... 틀린 표기가 나이키로 변하면서, 틀을 벗은 시험지... 틀을 벗은 나이키..등으로 10대만이 추구하는 나만의 개성과 당당함을 표현하였다.
10대들이 벗어나고 싶어하는 시험을 소재로 삼고, 시험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줄 수 있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지 중에서도 가장 많이 틀리고 또 벗어나고 싶어하는 수리탐구(Ⅰ) 영역의 시험지를 키 비주얼로 선택하였다.



가작/신문부문- 야후코리아 기업이미지광고

김민정/
영산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
정송이/
영산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



[제작의도]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이산가족의 구구절절한 사연과 가장 보고 싶은 얼굴, 듣고 싶은 말 등을 비유해 그들의 잃어버린 30년을 ‘야후 코리아’에서는 3초만에 가장 소중한 순간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소구하였다. 이는 최근 YAHOO SEARCH에서 로봇 개념을 이용해 보다 빠르고 신속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음을 고지하기 위한 것이다.


가작/신문부문- 야후코리아 기업이미지광고

윤덕현/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동선/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안희영/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장종희/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 이 : (울먹이며) 엄마, 금붕어가 죽었어. 잉~~
엄 마 :
뭐? 이런, 근데 어항물이 왜 이렇게 흐리지?
이 이 :
(계속 울먹이며) 어제 배고프리 말라고
  우유도 부어줬는데.. 이잉~
엄 마 :
뭐? 아휴, 영희야. 아무리 우리가 먹는 거라도 함부로

물에 넣으면 물고기가 싫어해요. 숨을 쉴 수가 없거든.
이 이 : (잠시 울먹이다가)그럼 엄마는 왜 맨날 먹는 거 하수구에

그냥 버려? 남는 우유도 그냥 버리구...

다 쓴 식용유도 막 버리고...
엄 마 :
(당황한 듯)어? 어... 그게...
N A : 생각없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우리의 물이 죽어갑니다.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이 : (밝은 목소리로) 엄마! 이젠 그냥 버리지 마요!

[제작의도]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에도 비교적 안전할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바로잡고자 하였다. 타깃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비교적 적극적이며 합리적인 소구가 가능한 젊은 주부로 하였고, 타깃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아이를 등장시켰다. 엄마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보고 배운 아이의 순진한 행동을 통한 소구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물이 죽어간다’는 다소 상투적인 컨셉트를 더 실감나게 표출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아이템을 찾아 고민하던중, 결국 어항 속의 금붕어라는 소재를 도출했다. 초기 주목률을 높이기 위해 금붕어의 죽음을 말하는 아이의 울음섞인 멘트로 스토리를 풀어 나갔다.


가작/라디오부문-경주법주 국선주

김선명/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이수진/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김태현/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부
함진희/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남1 :
요즘 애들이 그... 선영이를 그렇게 좋아한다며?
남1 :
(웃는다)허허.. 삼람 농담은, 그럼... 나도 애인하나
있는 셈인가?
남1 :
애인? 누구?
남1 :
우리... 선주씨!
남1 :
선주?
남1 :
응~ 선주, 부드럽게 다가와 뒤끝 없이 놔주는 그 모습에
반해 버렸다니까!
남1 :
아~ 국선주!
남1남1 : (함께 웃는다)
NA : 경주법주에서 만듭니다. 국선주

[제작의도]
제작에 앞서 학생이기에 원론에 충실하려고 했다. 시장조사 결과 현재 1위 브랜드의 위용에 가려 국선주라는 브랜드는 대부분의 타깃이 잘 기억하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제품의 시용 자체를 막고 있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낮은 것이라 판단해서, 우선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광고의 목표를 세웠다. 그러기 위해 국선주의 ‘선주’와 어감이 비슷하나 낯익은 이름인 ‘선영’과 비교했고, ‘선영’을 기억하는 타깃이 그러하듯 ‘선주’라는 이름을 국선주 타깃층만의 독특한 이미지로 자리잡게 하여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상기도를 높이고자 했다.


가작/인터넷부문-나이키 나이키BA

백명현/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권익환/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제작의도]
‘반전되는 스토리로 네티즌의 뒤통수를 친다’, ‘이미지 배너로 멋있게 만든다’ 는 두 개 안을 놓고 생각하다가, 클릭을 유도해야 할 배너광고에서 스토리형은 약해 보여 이미지 광고의 형태를 택했다.
이런 광고의 생명은 ‘눈에 확 띌 만큼 멋있게 하기’ ‘클릭 유도’ ‘나이키BA의 이미지 표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이키 모델들의 눈을 중심으로 crop하여 배경이미지를 만들었다. N이라는 일관된 문자 컨셉트(New fashion / for N Generation / Nike BA)로 통일감을 주도록 하고, 나이키 로고와 맞물려 한 가운데로 눈이 쏠리게 해 클릭을 유도하려 하였다. 또 나이키 BA의 이미지에 가깝게 가기 위해 역동적인 효과를 주었다.


가작/인터넷부문- 야후 코리아 기업이미지 광고

강기문/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최정인/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제작의도]
야후 코리아는 현재 commerce와 communication을 중심으로 대 고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중 일반인에게 가장 피부에 와 닿는 communication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언어유희를 표현 도구로 사용하여 10대~20대 네티즌들에게 좀더 효과적으로 소구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신선하고, 기존의 광고들과는 다르게 포지셔닝할 수 있다는 이점을 응용했다.
한국인이 “야!”하면 외국인이 “Who?”하고 물어보는 것은 현대인의 의사소통 단절이다. 이 단절된 의사소통을 뜻하는 야! 후?가 communication의 도구로 사용되는 YAHOO로 변하면서, 인터넷에서 의사소통의 매개체로 이용되고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며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가는 YAHOO의 모습이 되도록 구성해 보았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