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2 : 광고 속 키워드 - 대한민국 남성의 전립선을 시원하게!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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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진 | BS3팀 / cristalzzang@hsad.co.kr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돌보기를 황금같이 하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하루를 다이내믹하게 보내는 슈퍼루키입니다.
아무리 하찮은 것도 제 작은 눈으로 관찰하면 모든 것이 값어치 있게 되어버리는 광고계의 미다스의 손입니다.
 
 


 치질과 더불어 사람들의 입방아를 가장 많이 찧게 하는 유머의 대상이자 공포의 대상 전!립!선! 우리 남자들은 반성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까지 그를 너무 함부로 했다.
이미 비대해져버린 전립선에게 사과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신음하고 있는 전립선을 위해 치유의 기도를 지금부터 올려야 한다. 커버린 전립선을 이제부터 진정시켜야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 및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고령의 남성에서 거의 대부분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라기보다 방광의 출구가 막혀 소변보기가 어려워짐으로써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지독한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조직병리학적으로 커지는 것’을 말하며, 하부요로 증상, 전립선 비대, 방광출구폐색의 3가지 요소를 증상으로 한다.



‘혼자만의 아픔’, 카리토로 치유하자
누구에게나 말 못할 비밀들이 있다. 친하면 친할수록 꺼려지는 것이 있다. 그런 말 못할 비밀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구세주가 나타났다. 카~카리토~!
지난해 11월 LG생명과학의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가 대중 앞에 드디어 첫 선을 보였다. 쏘팔메토라는 건강기능식품이 지배했던 배뇨장애 개선제 시장에 일반의약품으로는 최초로 약국에 유통되는 카리토는 누구에게 쉽사리 말하기 어려운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들의 걱정·근심을 덜어주는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로 각인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치열하고 각박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누구보다 많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어깨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불혹의 남성들에게 벙어리 냉가슴 앓듯 차마 남에게 알리기 힘든 배뇨장애라는 질병은 또 다른 삶의 무게를 안겨준다.
LG생명과학 카리토 TV-CF에서는 이런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제품을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욱 쉽게 각인될 수 있도록 제약광고에서는 보기 드문 파리 넬리(Farinelli il Castrato)의 <울게 하소서>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배뇨장애를 해소한 박준규 씨의 절묘한 표정이 함께 어우러지게 표현했다. 이로써 광고 전체 분위기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즐겁고 편한, 배뇨장애 개선제는 바로 ‘카리토’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혼자만의 아픔’에서 벗어나 이제는 친구처럼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나만의 카리토가 되기를 기원하며, TV-CF 또한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의 삶의 무게를 시원하게 덜어주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