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16개의 초심과 만나다! 광고회사 신입사원 인터뷰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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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칠 때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합니다. 출발선, 시작점에 있을 때만큼 순수하면서도 열정 가득한 시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 초심 가득한 광고회사 신입사원 16명이 있습니다. 모두 '사람'과 '생각하기'를 좋아해 광고회사에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광고는 나의 천직!"

아직은 서먹서먹, 낯이 익지 않은 16명의 신입사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기 다른 그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한 광고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신입사원들은 한목소리로 '광고가 적성에 딱 맞았다'고 표현했는데요. 먼저, 유혜수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저는 생각하고 기획하는 걸 좋아해요. 대학교 때 방송국, 대외 활동 등 최대한 다양하게 활동하려고 노력했는데요. 하면서 보니까 제가 항상 광고 파트를 담당하고 있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발전시켜 나가는 게 좋아서 적성에 맞는구나 싶었어요."

김지윤 사원 역시 대학 축제를 기획했을 때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는 표정을 보며 쾌감을 느꼈고, '평생 업으로 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광고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고 그 아이디어가 생각에 기반을 둔다는 점을 볼 때 유혜수 사원과 김지윤 사원의 이야기가 충분히 공감됩니다.


광고의 시작보다 결과에 집중한 신입사원들도 있습니다. 김윤희 사원과 한다솜 사원인데요. 광고 자체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콘텐츠라고 생각했던 김윤희 사원에게는 효과나 효율이 측정된다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다솜 사원은 광고를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 맺을 때 가장 힘든 일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광고가 그렇게 힘든 일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도전하고 싶어졌어요. 광고나 프로모션을 통해서 사람들의 행동이나 인식을 바꾸는 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거든요."

광고회사에 입사한 후 친정집에 온 것처럼 '평생 누울 곳'을 마련한 듯 편안함을 느낀 사원도 있습니다. 딱 1년 전 HS애드 제작팀의 카피라이팅 인턴 경험을 계기로 입사 지원을 하게 된 강누리 사원 이야기인데요. 강누리 사원이 광고에 매료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한 후, 사회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광고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가장 잘 융합된, 사람을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있는 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이 돈이 된다고 하는 부분도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인턴을 경험한 이후로 '광고가 천직'이라 믿고 있습니다."


쓱, 배달의민족, 마음약방으로 통하다

그렇다면 국내 많은 광고회사 중에서도 콕 집어 GⅡR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신입사원이 쓱, 배달의민족 광고 캠페인에 마음이 동했습니다. 신현욱 사원은 배달의민족 광고 캠페인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낯선 스타일의 광고라서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찾아봤는데, HS애드더라고요. 뇌리에 박혔던 것 같아요. 그 후부터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 시작했죠."

강누리 사원과 백진수 사원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강누리 사원은 엄마와 우연히 TV를 보는 중 쓱 광고 캠페인을 마주했고 자기도 모르게 "엄마, 나 저런 거 할 거야!"를 외쳤다고 합니다.

백진수 사원 역시 우연히 마주친 마음약방 캠페인에 마음이 열렸는데요. 멀게만 느껴졌던 광고회사 HS애드가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공모전에 지원, 결국 수상까지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도 저 멤버가 되겠어!'를 본격적으로 꿈꾼 또 한 명의 신입사원. 그 주인공은 김보라 사원입니다. HS애드 블로그에서 세계 4대 IT 쇼 어벤져스 멤버들을 본 김보라 사원은 주먹을 불끈 쥐며 결심을 했다고 하는데요.

"대학교 때 학과 콘퍼런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경험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큰 영향력을 주고,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크게 느꼈는데요. 그 경험 덕분에 '전시 컨벤션 분야'에 관심이 커졌고, HS애드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어벤저스 멤버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일하고 싶어요."


좋은 사람과 차별화된 가치를 나누는 회사

신입사원들이 GⅡR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기업에 대한 신뢰도 때문입니다. 이번 신입사원 인터뷰에서는 유독 '사람'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는데요. 회사를 선택할 때 함께 일하는 사람이 중요한 기준이라는 의미겠죠? 그중 김지윤 사원은 광고회사에서는 사람이 원천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게 사람이니까요. 주변에서 직원에게 따뜻하고 합리적인 대우를 하는 곳이 HS애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또,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라 배울 것도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을 거로 생각했고요."

김정권 사원, 이석호 사원 그리고 류호선 사원에게도 기업의 이미지는 회사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 광고 대행사 중에서 GⅡR을 선택한 이유는 모 기업 LG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입니다. 류호선 사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평소에 LG그룹이 정직한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좋아했거든요. 게다가 쓱, 배달의민족 광고 캠페인 등을 보고 정말 일 잘하는 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신입사원들이 회사 선택 시 눈여겨봤던 점은 기업이 내세우는 철학과 운영이 함께 가고 있는가입니다. 한다솜 사원은 HS애드가 단순히 사명만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아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 선택을 결정했는데요.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 그리고 기업 철학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되었습니다.


광고회사 입사 나만의 킥

이쯤 되면 많은 예비 광고인이 궁금해 할 겁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광고인이 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2017 GⅡR 신입사원의 광고회사 입사 팁을 두 단어로 정리하면 '디지털'과 '융합'입니다.

먼저 최근 광고업계의 흐름인 '디지털', 이에 맞게 디지털에 특화된 신입사원들이 유독 많았는데요. 대표적으로 김선우 사원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네이버 해피빈 CSR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을 담당했어요. 당시 해피빈 안에 구글 애널리틱스가 설치돼 있어 처음에는 재미로 봤는데요. 제대로 활용하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 싶어 그때부터 배너 효율을 개선하는 등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했고, 관련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사실 김선우 사원은 처음부터 광고회사를 준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광고보다는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인턴을 경험하면서 점점 원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좁혀갈 수 있었고 구글 애널리틱스 등 차별화된 노력으로 디지털과 광고의 접점을 찾게 된 것이죠.


두 번째 키워드는 융합입니다. 16명의 신입사원은 한 가지의 공통점보다 16명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었는데요. 김은환 사원은 오히려 그것이 광고회사를 입사하기 위한 나만의 킥이라고 표현합니다.

"제가 어떤 특별한 점이 있어서 합격했나 궁금해서 신입사원 16명의 공통점을 유심히 살펴봤는데요. 결론은 공통점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만약 광고회사에 오고 싶다면 특정 광고인을 따라 하기보다 자기만의 무언가를 개발하는 게 큰 메리트이자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신입사원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갖는 건 모두 자신만의 '융합'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광고인이 되기 위한 노하우를 물어보는 질문에 '가리지 않고' 되도록 다양한 일을 해보라는 조언이 바로 그것이죠. 하한솔 사원은 대학 생활 때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봤습니다. 꼭 '광고'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봉사부터, 전공 알리미, 필진 그리고 쇼핑몰 활동까지 최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방향으로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융합의 과정에서 '나만의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요. 엄재혁 사원은 나만의 킥으로 '셀프 브랜드화'를 이야기합니다.

"사실 광고회사 준비하는 대학생들 루트가 비슷하잖아요? 하지만 거기서도 주도적으로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저는 팟캐스트를 시도해 보기도 했고, 큰 행사도 준비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만들어가려고 했어요.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내가 좀 더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다른 부분을 찾아가 보면 좋지 않을까요?"

다양한 경험 그리고 그 가운데 남과 다른 한 끗을 찾는 시도 그것이 신입사원들이 조언하는 광고회사 입사 노하우입니다.


우리들의 각오!

다시 오지 않을 신입사원의 시간, 16명의 남다른 각오를 공개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 열정 가득한 마음 그리고 도전 의지까지 신입사원 16명의 초심 끝까지 잃지 않길 응원합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광고로 보는 이들의 또 다른 초심을 건드려주세요!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