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9.
‘내 생애 첫 평양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인공지능으로 대화가 가능한 가상의 평양 친구가 지난 26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내 ‘겨레말큰사전 홍보관’ 에 공개됐습니다. 일명 ‘내 생애 첫 평양 친구’는 인공지능 기술로 평양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평양 특유의 말투까지 구현하는 가상의 평양사람입니다. 마치 실제 평양 사람을 만난 듯 궁금한 이모저모를 물어보면 친근하게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평양 학생들도 재수 같은 걸 해?”, “북한에도 반려견이 있어?”, “평양에도 미세먼지가 있니?”, ‘평양에서 제일 인기 있는 맥주는 뭐야?”, “백두산에 진짜 괴물이 살아?”, 북한에도 치맥이 있니?” 등을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을 합니다. ‘내 생애 첫 평양 친구’를 통해, 요즘 평양사람들의 일상과 교육, 문화, 건축, 음식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