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달립시다!”
지투알 가족 여러분.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모두가 늘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하시는 일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5년 동안 헌신적으로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이종석 사장님의 뒤를 이어 지투알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책임과 의무감을 느끼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지투알은 사업회사 각사의 목표 초과달성으로 Revenue 800억 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주신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가 다시 LG의 가족이 된 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LG 클라이언트의 한층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고,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LG Way’에 입각해 회사의 역량을 재정비하고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노력들은 차근차근 좋은 경영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올해는 명실상부하게 LG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첨병 회사로서 자리 잡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빌링 1조 원 시대를 앞당기며, 나아가 글로벌 광고회사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발전의 가속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따라서 저 역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오늘,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주십시오.
알고 계시듯이 작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스마트 시대’는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지난 연말 4개의 종편과 1개의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및 올해 예상되는 민영 미디어렙의 등장으로 인해 미디어 시장은 그야말로 ‘빅뱅’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광고계는 하우스에이전시 체제로의 회귀로 외부 광고주 수주 경쟁은 가일층 치열해지며,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지난 몇 년간 한 발 앞서서 전략적 시뮬레이션과 여러 실전적 조직 시험 등을 통해 오늘의 이 같은 모든 변화에 이미 대응해오고 있습니다. 즉 해외 제휴선의 확대, IMC와 CMP 조직 운영, Global Digital Agency 업무 진입 및 SI 통합업무 실행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비교될 수 없는 값진 무형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이적인 성장과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LG애드 시절의 자부심과 Non-LG 시절의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온 저력과 정신력을 잊지 않는다면 격변하는 이 시대를 능동적으로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바로, ‘The Difference’로 명명된 우리의 비전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차별화는 광고회사의 생명입니다. 전략의 차별화, 크리에이티브의 차별화, 채널의 차별화야말로 앞서 얘기한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우리의 방법론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과 창의의 조직문화 속에서 ‘Discovery’·‘Digital’·‘Detail’의 ‘3D Way’가 업무에서나 생각에서나 생활화하여 무슨 일이든지 ‘우리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경쟁사와 구별되는 우리만의 장점과 역량으로 키워나갑시다.
마지막으로, 강한 실행력을 당부합니다. 우리는 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의 우리 미래도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야 합니다. 계획만 무성한 탁상공론이 아니라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맞춰 면밀한 통찰력과 신속한 실행, 그리고 ‘하면 반드시 이뤄낸다’는 도전적 자세를 늘 가져주십시오. 회사 역시 우리의 강한 실행력을 위해 조직을 개선하고 시스템도 정비해 여러분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성과주의의 정착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아무쪼록 2011년은 ‘우리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실행해 나가는 보람과 성취의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훗날 우리 회사의 탄탄한 토대와 위상은 2011년에 시작되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될 수 있도록 서로의 정열을 아낌없이 발휘합시다.
저는 이러한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실천해나가면 지난날 찬란했던 ‘LG애드’ 브랜드를 되찾을 날도 머지않았다고 생각하며, 그 의미 있는 과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김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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