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포스를 알 나이가 됐다면? 새로워진 겔포스엘을 만나봐!-보령컨슈머헬스케어 겔포스엘 브랜드 캠페인 후기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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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최고의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주인공들이 외친 한마디, ‘위장병 잡혔어’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으며,지난47여 년간 한국인의 쓰린 속을 잡아온 겔포스는 현재 한국을 넘어서 현재 중국에까지 수출을 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의 경우 98.2%(2017년 기준,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내부 자료)에 달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위장약입니다.

그러한 겔포스 브랜드에서 기존의 속 쓰림에 효과가 있는 제산 능력에 DL-카르니틴염산염 성분을 추가하여 더부룩함까지 개선시켜주는 겔포스엘을 출시했습니다. 보기만해도 속이 편안해지는 겔포스엘의 광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시작합니다.

 

반갑다! 겔포스엘

 

이번 광고 캠페인은 명실상부 위장약 업계의 리더로서 40여 년간 이어진 겔포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신규 제품의 출시에 맞게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새로움을 전달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가지고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2018년 출시된 겔포스엘은 다른 경쟁 제품들의 특장점인 속쓰림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더부룩함까지 개선시켜주는 효능을 통해 위장약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격차를 벌리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제약 광고의 틀과는 확실히 달라야 했으며, 달라진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능만큼이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겔포스엘] / 출처: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유튜브

 

새롭다! 겔포스엘

 

캠페인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새로움이었습니다. 47여년의 역사를 가진 겔포스에서 나온 신제품인 만큼 그 존재감이 확실하지 않으면, 자칫 차별점 없는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될 수 있겠다는 기획 방향 아래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 HS애드가 생각해낸 답은 바로 ‘공감’이었습니다.

광고 도입부의 경우 바나나가 가지는 공감 요소를 활용하며 시작합니다.

 

 

모두의 기억 속에 어릴 적 부모님 손을 잡고 목욕탕을 간 기억, 목욕을 마친 후에 바나나맛 우유를 먹는 추억은 한 번씩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부분을 공감 포인트로 하여 ‘바나나맛 좋아하던 그 시절엔’이라는 카피의 시작으로 겔포스엘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 바나나맛과의 연결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광고 초반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또 하나의 고민은 대부분의 제약 광고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아픈 증상’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이를 제품의 특장점이 잘 해결해 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아픔의 정도가 얼마나 공감되느냐에 따라 광고의 효율성, 즉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인데요, 이번 겔포스엘 캠페인은 단순히 아픔이나, 제품이 필요한 증상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겔포스를 알 나이가 됐다면’이라는 키 카피와 함께 제품이 필요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가 성장해 나가면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그 상황 중 제품이 필요한 순간들을 연결 지어 광고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겔포스엘] / 출처: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유튜브

 

젊다! 겔포스엘

 

위장약 하면 대부분 아빠가 먹는 약, 회식 끝난 후 먹는 약 등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는 제산제 시장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시장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겔포스엘 캠페인의 경우 과감하게 주 타깃을 제산제 엔트리 유저인 MZ 세대에 맞춰 이용자층을 아래로 내리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의 경우 메인 모델로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주현영 님’을 선택했습니다.

 

[겔포스엘] / 출처: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유튜브

 

[겔포스엘] / 출처: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유튜브

 

위장약 시장의 엔트리 유저인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배우 주현영 님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 중의 하나인 사회 초년생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현대인의 라이프 그 자체를 솔직하고 꾸밈없이 보여줌과 동시에 타깃 라이프와 겔포스엘 제품의 특장점을 결합하여 이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서 더 높은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릴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밤을 새워가며 준비해준 제작팀의 유초희 A.CD, 최지훈 A.CD팀분들 최대의 미디어 효율을 위해 노력한 Target eXperience2,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의 캠페인이 이루어지기까지 같이 달려온 클라이언트 분들 모두가 One Team이 되어 겔포스엘 광고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HS애드 캠페인 비하인드 2022.12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