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여 편 응모, 69:1의 치열한 경쟁
국내 광고 공모전 가운데 최대 응모편수를 기록했던 <제13회 LG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의 시상식이 지난 8월 28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31층 강당에서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TV 2,190편, 신문 939편, 라디오 90편, 배너 151편 등 총 3,370편이 접수돼 49편의 수상작이 선정됨으로써 무려 6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한국엡손의 ‘엡손 스타일러스 컬러프린터’ 신문광고를 출품한 원장운(한성대), 서정기(상명대), 천익승(한성대) 팀이 차지했다.
당선작 49편의 ‘수상작품집’ 제작
LG애드 32층 P/T룸에서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심에서는 상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각 심사위원들의 부문별 1차 심사로 수상 후보작품들의 윤곽을 잡고, 이어 부문별 개별 심사와 이 결과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토론 및 합의 단계를 거친 후 대상 1편을 선정하였다. 아울러 우수상 4편(TV, 신문, 라디오, 배너 각 1편), 가작 8편(TV, 신문, 라디오, 배너 각 2편) 등 모두 49편, 1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에는 한국엡손의 다카하시 마사유키 대표가 직접 참석해 대상에 대한 광고주 특별상으로, 각각 스캐너 1대씩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원장운, 서정기, 천익승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는데, 이들 중 원장운 군은 지난 <제12회 LG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에도 참가해 입선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이번 광고대상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다른 수상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 LG애드 이인호 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격려사를 통해 “폭넓은 시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광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의 세 가지를 유념하여 훌륭한 광고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창규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심과 본심에 대한 심사과정과 수상자 선정 과정등을 소개하고, 수상작품들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LG애드는 오는 10월 중순경 이들 수상작품을 한 데 묶은 수상작품집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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