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5.
페미니즘을 품은 광고, 펨버타이징 - 도브, 올웨이즈, 나이키 광고 사례
‘광고'에는 그 시대의 사회상이 담겨있습니다. 트렌드에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15초, 30초의 짧은 영상 속에 임팩트를 더해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건 아마 광고가 유일할지도 모릅니다. 하여, 광고는 시대의 메시지와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가장 섬세한 도구이기도 한데요. 광고와 페미니즘을 결합한 ‘펨버타이징(femvertising, 페미니즘+애드버타이징)’은 시대의 화두, ‘페미니즘’을 강렬한 메시지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이야기가 뚜벅뚜벅 다가오다 올 한해 대한민국의 SNS와 뉴스를 가장 뜨겁게 달군 단어 중 하나는 ‘페미니즘’입니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페미니즘에 대한 담론이 활발히 진행된 것도 사실이지만, 페미니즘을 이야기해 온 목소리는 항상 끊이지 않고 우리 곁에서 말을 걸어왔습니다.‘..